1. 블로그 소개
- 교통기술사 자격 취득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교통기술사와 관련된 정보 기제 예정
- 또한, 18년간 엔지니어링 업계에 근무하면서 실무와 관련된 정보 및 노하우 등 기제 예정
- 본 블로그는 2024년 1월 16일에 개설하였으며, 교통기술사 관련 내용을 업로드할 예정
2. Q & A
- 그동안 주변에서 자주 들었던 질문에 대한 답변형식으로 교통기술사에 관한 내용을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 합격까지 공부한 시간은 얼마나 걸리셨나요?
☞ 공부는 2022년 5월부터 시작하여 2022년 7월 초에 첫 시험(53점으로 불합격)을 치르고 이후 3달간 휴식 기간을 가졌습니다. 10월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하여 2월 초에 2번째 시험에서 합격하였습니다. 총 공부 일은 약 6개월이며, 시간으로는 약 2,150시간쯤 될 거 같습니다. (육아휴직 10개월을 통해 육아와 공부 병행, 학원은 다니지 않고 독학으로 공부하였습니다.)
-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뭐부터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 유튜브에 기술사 관련 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술사에 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에 "정기술사", "엘카맨 브이로그"에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면서 기술사 공부에 관한 세부적인 전략과 일정을 세웠습니다. 또한, 주변의 선배 기술사분들을 일일이 찾아가서 조언을 들었습니다.
- 교통기술사 관련 서적 및 학원이 있나요?
☞ 교통기술사 관련 서적은 "이현재 님의 교통기술사" 서적이 유일하며, 학원도 이현재 님이 강의하시는 "서초수도건축토목학원"이 유일합니다.
- 기술사 학원이 도움이 될까요?
☞ 저는 안 다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주변에서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도움이 되신 분도 있고 반대로 도움이 별로 안 된 분도 있다고 합니다.
- 공부할 내용이 많은 거 같은데 이거 다 외워야 되나요?
☞ 방대한 내용을 전부 외울 수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이해라 생각됩니다. 이해의 영역은 서브노트를 정리하면서 해결된다 생각하며, 외우는 건 핵심내용들 위주로 외우시는 걸 권장합니다. 또한,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시는 것보다 여러 분야의 내용을 조금씩이라도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서브노트 정리 시기에는 OOO은 이런 거구나 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시고, 시험 한 달 전에는 핵심내용 위주로 많이 써보시면서 외우시길 바랍니다. (많이 써보면 시험장에서 저절로 손이 답안을 쓰고 있는 신기한 경험을 하실 거예요^^)
- 답안 작성은 어떻게 해야 되나요?
☞ 기술사 답안은 정답이 없습니다. 다만, 채점자 기준에서 가독성을 높이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글의 흐림이 자연스럽게 서론-본론-결론으로 흐를 수 있게 목차를 잘 잡아주어야 됩니다. 답안 작성에 관한 사항은 추후 본 블로그 "00.준비과정"에 게시하겠습니다.
-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림과 표를 많이 넣으면 되나요?
☞ 시험을 치르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답안을 쓰게 되면 기대점수 보다 낮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표와 그림이 많다고 좋은 점수를 받는 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본인은 그림과 표는 그다지 많이 넣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건 본인의 생각과 실무경험을 답안에 자연스럽게 넣어 주어야 다른 사람들과의 차별성이 있다 생각합니다.
- 펜은 어떤 걸 써야 되나요? 0.5, 0.7 두께의 볼펜으로 써도 되나요?
☞ 펜은 무조건 1.0 두께의 펜을 쓰시길 권장드립니다. 그 이하의 두께의 펜은 손목에 무리가 가며, 글씨를 크게 쓰기 어렵습니다. (글씨가 작은 답안 내용이 없어 보이며, 더 많은 글을 써야 됩니다)
- 시험장에 갈 때 준비물은 뭐가 있나요?
☞ 1.0mm 볼펜 4자루(실수로 볼펜심 방향으로 펜을 떨어트릴 경우 대비), 15cm 이하 직선 자(표, 절차도 등 그릴 때 활용), 500ml 물 2통, 간식거리(당 보충, 주로 초콜릿과 사탕), 점심 도시락(밥이 입에 잘 안 들어가서 전 죽을 싸갔습니다. 그 외 김밥, 빵, 컵라면과 보온병 등을 싸 오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점심시간에 밖에 나가서 먹고 들어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시계 기능이 있는 타이머(종종 시계가 없거나 고장 난 시계가 있는 교실도 있습니다.), 수정테이프 등
- 글씨체가 너무 안 좋은데 불이익 있나요?
☞ 저 또한 악필러입니다~~^^;;; 그래도 최대한 알아볼 수 있게 쓰시는 걸 권장 (어떤 채점자분은 글씨채부터 보시는 분도 있음)
- 요번에 많이 합격했는데 다음 시험은 조금 뽑겠죠?.
☞ 그런 거 없습니다. 준비하신 만큼 점수받습니다. 채첨방식은 1교시당 세분의 채점자가 각각 점수를 매기고 채첨자 간 큰 차이가 있는 답안의 경우 공단 감독하에 세분의 채점가가 상의해서 조정합니다.
- 시사 및 정책적인 정보는 뭘 봐야 하나요?
☞ KOTI의 월간교통, 대한교통학회의 학회지,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등이 있으며, 이 중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를 자주 보시는 걸 권장하며, 월간교통 및 학회지는 서브노트 작성 및 결론부 등에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보도자료는 시험 보기 2주 전까지의 자료는 보시는 걸 권장함)
※ 참고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시험 보기 딱 1~2달 전이라 생각합니다. 이때 체력이 달리면 안 되겠죠? 시험 보기 1~2달 전까지는 운동과 함께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시험 볼 때마다 시험 전에 Q-net에 들어가셔서 꼭 답안지 양식을 다운로드하시고 "답안지 작성 시 유의사항" 꼭 꼭 꼭 확인해 주세요. (생각보다 자주 바뀝니다)